이태원 클라쓰 6회 줄거리(Itaewon class)
이태원 클라쓰 6회 줄거리
오수아는 개나리 보육원에 버려지고
그 사실을 알게 된 같은반 경희는
오수아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간식을 챙겨준다.
하지만 오수아는 거지한테 동정 주듯이 잘해주는
경희의 가방 내용물을 버린다.
오수아는 교무실에 불려가게 되고
선생님: 넌 기회를 잃은거야. 반성하고 뉘우칠 기회
오수아: 그딴 기회 필요 없어요
부모에게 마저 버려진 불쌍한 나
나만은 나를 소중이 아껴주자.
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가여운 나
나만은 나를 사랑해주자.
장가 회장은 만난 이후 계속되는 합리화.
은인을 배신해도, 친구를 등져도 차라리 욕을 해줬다면 편했을텐데
박새로이: 넌 너 삶에 최선을 다한거고 아무 잘못 없어
오수아: 사실은 새로이야...넌 나한테 지나치게...
'빛나'
박새로이에게 키스하려는 오수아를
조이서가 막아낸다.
'디펜스'
오수아: 회식있다고? 나도 빈속에 술 마셨더니 속이 허한데 껴도 될까?
단밤 회식에 같이 간 오수아는 박근수에게
오수아: 근데 그 전에 본 적이 없었나? 낮이 익다고 생각했는데
박근수: 그...글쎄요
최승권: 와 고기 맛있네 뭐냐?
조이서: 동파육. 여기가 제 블로그에도 소개한 맛집이에요
별 다섯개 중에 네개짜리
박새로이: 단밤은 별 몇개야?
조이서: 단밤? 세개
세개면 어디 내놔도 안부끄러운 가게에요
오수아: 이태원에 별 다섯개짜리도 있나?
조이서: 있어요, 장가포차.
위치, 서비스, 인테리어 모든게 완벽하지만 가장 뛰어난건 맛.
회장이 직접 레시피를 짰다던데 진짜 대단해 그사람은
박새로이: 현이가 따라잡을꺼야
조이서: 그쪽은 잘나가는 브랜드만 10개가 넘는 기업형이고 우리랑 스케일이 다르죠
박새로이: 다르지 않아. 내 목표는 단밤의 프렌차이즈화니까.
쉬울꺼라고 생각 안했어. 나 혼자 한다면 무리가 있겠지만 너희들이 있잖아.
조이서와 오수아는 화장실에서 만난다.
조이서: 왜그랬어요? 영업정지. 언니가 신고한거 아니라면서요
아까 입맞춤 하는거는 뭐야..
오수아: 아..니가 눈치 없이 훼방 놨었지
무슨 상관이야? 새로이 좋아하는거 아니라며
조이서: 무지막지 좋아해요
오수아: 그래 힘내
조이서: 내가 성격이 좀 꼬여있어서 정신과 감정을 맞은 적 있거든요
의사가 하는 말이 소시오패스 성향이 79퍼센트라네
오수아: 아...그러니까 지금 너가 하고 싶은 말은 니가 정상이 아니라는거야?
조이서: 그러니까..그게 무슨 말이냐면 원하는 건 꼭 가져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.
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망가뜨려야 한다는거에요
오수아: 근데 어쩌지..전에 말했다시피 새로이는 날 좋아해
너도 알지?
조이서: 그럼 어쩔수 없네. 언니 망가져야겠다.
오수아: 애써봐 상큼아
오수아는 회장님 방에서 사진을 보고
단밤에서 일하는 장근수가 장가 회장의 둘째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.
오수아: 설마...박새로이 때문에 그 곳에 두신거에요?
장가 회장: 무슨 소리야 그곳에 두다니
오수아: 둘째 아드님이요. 단밤에 두신 이유가...
장가 회장: 뭐???
둘째 아들 장근수가 단밤에서 일하고 있는지 몰랐던 회장
오수아: 조이서라는 아이 입니다.
장근원: 스무살짜리가 뭘 안다고
회장: 박새로이 가게가 잘 되는게 이 아이 때문이다
오수아: 예 회장님 SNS스타에 파워블로거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
회장: 눈치가 좋고 상황 판단이 빠르다
내가 자넬 그렇게 보고 있거든
그럼 자네가 판단하기에 박새로이 어때
오수아: 제가 판단한 박새로이는 무모하고 어리석습니다.
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합니다.
보통은 스무살 어린 애를 매니저도 두진 않겠죠
결과적으론 성과를 내고 있고 안목도 좋다고 봅니다.
직원들의 신뢰도 두텁고요
장근원: 왜 그딴 쥐꼬리만한 가게를 신경쓰시고 그럽니까
회장: 목표가 확고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 법이야
오수아: 박새로이의 현재 목표는 단밤이라는 브랜드로 프렌차이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.
조이서 엄마는 SNS로 조이서가 합격한 대학에 안가고
단밤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 된다.
조이서 엄마: 입학 등록 안했더라
무슨 생각이야 하버드라도 다시 들어갈꺼야?
조이서: 알바 아니고 매니저
조이서 엄마: 그러니까!!!
니가 왜 대학에 안가고 그딴 일을 하는건데 어????
설마 지난 번에 말한 그 일 때문이야?
좋아하는 사람 생겼어? 걔가 거기서 일해?
조이서: 응 사장님이야
조이서 엄마: 니가 결정한 일 내가 뭐라고 해도 안들어먹겠지.
니 짐이야 나가.
예쁜 말만 해주고 싶었고 예쁜 것만 보여주고 싶었고
근데 가진 것 없고 물려줄거 없이 태어나서 이상한 사람 소리 들으면서 키웠어
그래도 니가 너무 똑똑해서 나처럼은 안 살줄 알았어
조이서: 난 엄마하고 달라, 똑똑하고 잘났잖아
나는 사랑 성공 다 이룰 수 있어
조이서 엄마: 성공하는게 고작 포차 사모님 되는거야?
조이서: 그렇게 안키웠잖아, 내가 주체인 삶 내 인생이야
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꺼야 나 엄마 생각보다 훨씬 잘났거든
간다 잠시만 슬퍼하고 있어
마현이: 생각도 못했네 외국인 알바
조이서: 뽑죠, 일이야 시켜보기 전에는 모르는거고
이태원에서 장사하는데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 나 밖에 없고
잘 됐잖아요 외국인 한 명 있으면 분위기도 살고
토니: 저...한국사람인데요?
박새로이: 내일부터 나올 수 있어요?
토니: 콜이요.
회장: 오실장을 며느리로 데려올 수 있다면 선자리는 더이상 얘기 안하마.
장근원: 근데 그럼 박새로이랑 수아랑은 무슨 상관이에요?
회장: 가늠좌다. 오실장이 내사람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는 가늠좌. 딱 그정도 뿐이야.
최강포차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어
박새로이는 방송국으로 가는데
거기서 장근원을 만난다.
장근원은 박새로이에게 오수아를 좋아하고 아버지도 그걸 원하신다며
장근원: 수아가 장가그룹의 안주인이 하고 싶을까, 아니면 이 중졸 전과자를 만나고 싶을까
박새로이: 글쎄..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낸 사람을 만나고 싶진 않겠지
장근원: 정신차려 박새로이야! 니 주제에 누굴 넘봐
조이서: 방송, 취소됐어요
혹시 방송국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?
박새로이: 방송, 니가 그거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미안하다.
그까짓꺼 뭐..
근데 피디가 시비 걸었어? 무슨 말을 들었길래 표정이 그러냐고
영업정지, 저언니가 신고한거 아니에요
다른사람이 신고했어요
박새로이는 수아를 쫒아간다.
'전, 포기 안해요'
왜? 왜 거짓말 했어? 나한테 미움받고싶어?
말했잖아. 회장님한테의 의리도 있고 난 장가사람...
미안해
이기적인건 나야
내가 말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
힘들게 해서 미안해
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아줘
나한테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
말했지 나 신경쓰지마
니가 뭘하든 난 끄떡없고
니가 더는 힘들지 않게
장가!!! 내가 끝내줄게
박새로이는 펀드 친구에게 전화하여
모든 주식자금 19억을 장가에 올인한다.
장가 회장 또한 박새로이가 19억의 투자를 한 사실을 알게 된다.
박새로이는 8년 전 장근원이 사고 쳤을 때 장가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
아버지의 사장 보험금을 보두 장가 주식에 투자 한 것이였다.
장가 회장은 단밤에 찾아간다.
고양이인줄 알았더니 살쾡이쯤 된다는거야
괜히 거슬리는 꼬맹이.
#이태원클라쓰6회 #박새로이 #오수아 #조이서 #이태원클라쓰 #Itaewonclass